루크 케이지


넷플릭스 마블 텔레비전 시리즈 루크 케이지

데어데블, 제시카존스에 이은 디펜더스 세번째 시리즈


루크케이지는 디펜더스의 탱커역할인데

헐크나 DC의 슈퍼맨처럼 총이나 칼이 통하지 않는 강철피부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시비를 거는 불량배는 이마 한대만 쳐도 기절)

하지만 강철피부이기에 따르는 단점도 있는데

외과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 극중 주사 바늘이 들어가지 않아

안구를 통해 주사 바늘을 넣거나

입을 통해 목에 찔러 넣기도 한다

난 이 부분은 징그러워 스킵했는데

몸 외부는 탱크와 같은 내구성을 가졌으나

내부는 그렇지 않다는 설정인 것 같다

(제시카 존스에서 킬 그레이브에 의해 정신조종을 당해

제시카 존스를 공격하기도 한다)



 



루크 케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히어로는 관심이 없고

자신을 보호할 때만 사용한다


극중에선 여러명의 매력적인 여성들과 썸을 타는데

바람둥이라기 보단 오는 여자 안막고 가는 여자 안잡는

쿨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맷 머독(데어데블)이 미소와 분위기, 말빨로 여자를 꼬신다면

루크 케이지는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듯 하다


액션은 어떨까?

제시카 존스와 마찬가지로 무술이 아닌 힘을 이용해

격투를 벌이는데 어린 시절 복싱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봐서는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제시카존스와 마찬가지로 무술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선

액션신이 그닥 재밌진 않았다

(데어데블같은 처절함이 없다)


머신건을 갈겨대는 적들에게 저벅저벅 걸어가 들어 던진다

대부분 이런 전개로 액션신이 진행이 되는데

액션을 떠나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

찾아보니 국내 팬들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재미있다면 끝까지 보면 되고

재미가 없다면 디펜더스를 보기위한 초식이라 생각하고

스킵하면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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